이미지를 보정할때 전체색상을 갈아엎거나, 부분을 고치거나 지우는 작업을 할때가 있습니다. 색보정은 방법자체는 어렵지 않은 편이나 (잘하려면 그 어느것보다 어렵고 감각이 필요합니다) 부분, 특히 도장툴을 이용해서 수정하는 방법은 꽤나 번거로운 편입니다.
하늘에 전투기 6대가 떠있는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여기서 중간에 아무것도 없던 것처럼 지워주도록 합시다.
포토샵을 실행하여 그림을 열고, 좌측 툴바에서 스탬프툴을 선택합니다.
패턴 스탬프말고 클론을 골라주시면 상단에도 속성바가 뜹니다.
브러쉬를 고르는 것처럼 모양을 선택해주어야합니다. 보통 Hardness가 낮은 경계면이 흐릿한 것을 골라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동그라미 이외에 나머지는 사용빈도가 적은편이구요.
마우스 포인터가 캡쳐프로그램에서는 보이지 않아서 나와있지 않은데, Alt 버튼을 누른상태로 사진위에 올려보시면 O안에 + 가 들어가있는 모양이 보입니다. 이 상태로 복사하고싶은 영역을 클릭하고 알트에서 손을 떼고 그냥 클릭을 해주면 우리가 지정한 영역의 느낌대로 덮어씌워집니다.
사진이 어색해보이지않게 이곳저곳 찍어서 복사하고 붙여넣어주시면 위 사진처럼 마치 원래 없었던 것처럼 깔끔하게 지워낼 수 있습니다. 응용을 하면 지우는것뿐만 아니라 옆에있는 물체를 복사해낼수도 있구요. 눈으로도 보시고, 직접 포토샵을 실행시켜서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