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복귀 초기부터 친구를 따라 화이트, 블랙 드래곤 레이드를 뛰었는데, 제가 누렙이 1천이 안되는 관계로 이게 괜찮은 용돈벌이가 됐습니다. 블드형파나 드비조, 앙코르 역 등 50~200정도하는 템들이 간간히 떨어져주어, 주제도 모르고 사도템을 들고있는 제 수리비를 감당할 수 있게 됐죠. 어제도 여느날과 같이 화드를 뛰고 있는데 공헌을 별로 쌓지 못했습니다. 평균 3천에서 많게는 8천도 다찍는데, 1천을 찍은 탐이었거든요.
뭐 공헌 1천넘으면 다 똑같다지만,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기때문에 아쉽다는 생각을 하면서 보상을 확인했는데.. 화드로 먹을 수 있는 가장 비싼(맞나요?) 인챈인 힘든이 나왔습니다. 대충봤을때는 한 200하려나.. 했는데 옵션을 자세히 봐보니 종결급이기에 마거카에 검색! 2~3천에 거래된다는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확인을 마치고 1랭 인챈터를 찾아가 브슬에 냅다 발랐습니다. 성공률이 24%인데 한번 실패할때마다 인챈 내구가 5%씩 까여서 얼마나 마음졸였는지.. 그래도 6번째쯤 성공하여 바로 전해포를 발랐네요. 그리고 새벽쯤 자려고 누웠는데 구매한다는 분이 나타나서 급하게 2500에 판매했습니다. 일이주전엔 전해o가 3천이었는데 저는 돈이 급해서 그냥 얼른 치웠어요!
앞으로 이 자금을 가지고 어떻게 써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습부터 하나 배워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