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피스파이스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spice는 기본적으로 한글 버전이 없다고 봐야되기 때문에 책 없이 처음 접하게 되면 상당히 힘들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정보를 공유하는 겸, 또한 공부도 하는 겸 해서! 지금부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다운받은 파일을 설치하고 나면 폴더 내에 Capture CIS라는 파일을 잘 찾아서 열어주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의사항은 시뮬레이션까지 하기 위해서는 Analog or Mixed A/D를 선택해 주셔야 된다는 점과, 해외 프로그램에 경우 한글 폴더명이나 사용자 명을 사용했을 경우 에러가 날 수 있으니 오로지 영어로 된 경로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Blank Project를 선택하는 이유는 잘 생각이 안나지만, 아마 전에 사용했던 설정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이 끝났으니, 직류 10V에 1k 저항 2개를 이용하여 테스트용 회로를 하나 제작해서 동작시켜 보겠습니다. 학교에서 실습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기초 중의 기초부터 시작해야겠죠.
가장 먼저 해야될 것은 P(Part 단축키)를 누르고 Alt+A를 눌러 상단의 화면과 같은 창을 띄우고 라이브러리를 추가해주어야 됩니다. Ctrl+A로 전체 선택후 엔터!
부품명에 Vdc와 R/Analog를 이용하여 배치하고, W(Wire 단축)를 눌러서 이쁘게 선을 이은 후에 모습입니다. 이제 직류전원값과 접지만 달아주면 되겠네요.
그라운드 모양을 눌르거나 G(Ground)를 눌러서 잘 고른 후, 적당한 위치를 잡아 붙여주고 선을 이읍시다. 글을 쓰면서 느낀건데, 아주 간단한 회로 제작은 참 쉽게 할 수 있네요.
전에 언급했던 것 처럼 직류10v를 사용하기 위해 설정값을 바꿔주면 시뮬레이션 준비가 거의 끝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완성된 회로의 모습. 한번 해보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정말 어려운 건 부품찾기가 곤란하고 변수도 많아서 힘들답니다. 스크린샷을 잘 보시면 New Simulation Profile이 보이실텐데 이 버튼을 클릭해 주시면 시뮬 설정으로 넘어갑니다.
이름은 중요하지 않지만, 한글은 없이 해주는게 좋습니다.
Run to Time은 얼마나 동작할건지에 대한 값인데, 기본이 1000ns로 되어있고 개인 편의에 맞추어서 변경하면 됩니다. 복잡한 회로의 경우 값이 작으면 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겠죠.
끝으로 시뮬레이션 한 모습입니다. 이전에 올라온 회로 이론을 보셨거나 알고 계시다면 정확하게 맞는 값이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 수업에서 사용하는 경우나, 실무에서 사용하는 경우 이것보다 많이 복잡하고 자세한 지식을 요구하므로 꾸준히 공부하겠다. 라는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책을 구매하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돈을 지출하고 나면 아까워서라도 보게 되기 마련이니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좋은 자료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