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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짝춤 관짝댄스 밈 coffin dance 알아보자


관짝춤 관짝댄스 밈 coffin dance 알아보자


나루토 사스케부터 또 다른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유행이 있습니다. 틱톡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퍼지게 됐는데 지금은 거진 전세계 사람들이 다 안다고해도 무방할 정도인 관짝춤 관짝댄스 인데요. 저도 처음에는 coffin dance 보고 해외 예능같은 프로그램에서 무리수를 둔 것인가 생각해봤는데 이게 실제로 가나 장례식 장면이라고 하더군요.






국내 장례식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분위기지만 가나에서는 관을 들고 춤을 추는 풍속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역시 사고사나 질병으로 힘들게 돌아가신 분들을 제외하고 편안히 여생을 보내다 돌아가신분들 한정으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원래 막 이렇게 신나고 다양하게까지는 안했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 실크햇을 쓴 분이 처음으로 서비스한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어서 코로나 사태 예방을 위한 경고 메시지로 Stay at home or Dance with us를 페이스북 커버에 넣어뒀더군요. 집에 있지 않으면 우리들과 춤추게 된다. 관에 들어갈일 하지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하란 이야기겠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밈이라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좋은 방법같습니다.






관짝춤 관짝댄스와 함께 나오는 노래는 Vicetone & Tony Igy의 Astronomia라는 곡입니다. 추가로 Stephan F가 리믹스한 곡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반드시 coffin dance가 나오지 않아도 위 음악만 나오면 경계하거나 곧 위험한 상황에 처할 것 같은 느낌을 주어서 여러가지 영상에 많이 쓰이고 있네요.






우리가 보았을 때는 조금 낯선 장례식 방식이지만 한 나라의 풍속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는 면에서 관짝춤 관짝댄스 의미가 좋은 것 같네요. coffin dance 유행으로 상당히 많은 바리에이션이 나오고 있어 한동안은 쭉 사용될 것 같은 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