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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Talk/컴퓨터

한글 편지지 양식 사용법 어렵지 않아요

예전에는 직접하기 힘든 말들을 편지로 조심스럽게 전하곤 했습니다. 대면하여 대화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고백과 같이 마음을 조심스럽게 전할 때 등등 하나의 감성으로 다가오는 편이었는데요. 이제는 문자나 카톡, 라인 등과 같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게 텍스트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편지를 쓰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기 위해서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용지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구매해도 좋지만 한글 편지지 양식 사용으로 프린트를 해서 쉽게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알아두시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것 같아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한컴오피스를 실행해주신 다음 상단에 있는 메뉴 중 파일에서 새 문서 - 문서마당 순으로 클릭을 하여 들어가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단축키 Ctrl+Alt+N 세개를 눌러서 들어가실 수도 있는데 저는 아무래도 한번에 세개를 누르는 키는 이상하게 사용하기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여러분이 편하신 방법으로 켜주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메뉴를 실행해보면 첫번째 탭은 최근 이용한 문서마당 형식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이번 글을 접하는 분들은 처음 쓰시는 것일테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꾸러미를 살펴보시면 각종 상황이나 단체에서 쓸만한 문서 양식들이 많이 준비가 되어있는데요. 공공기관이나 회사 등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일단 저희는 한글 편지지 양식 확인을 해야하니 좌측 메뉴의 스크롤을 내려보도록 합시다.






가나다순이다보니 편지지 문서 항목은 하단부에 위치해있습니다. 다양한 패턴의 편지지가 수십여종 준비가 되어있는데요. 모양이나 상황에 맞는 것들을 사용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옛 추억을 되살리면서 코스모스가 있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해봤습니다.




이렇게 화면 내에 사이즈에 맞게 모양이 들어 차게되는데 사실 컴퓨터로 타이핑해서 프린트하면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들기 때문에 받을 사람을 입력하라는 문구나 본문 부분도 내용을 지우고 날짜와 FROM 부분만 아래에 잘 맞춰서 공란으로 뽑으신 다음 손으로 쓰시면 편지를 보내는 느낌이 한껏 살아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봉투 역시 아주 기본적인 모양새 외에도 몇가지 준비된 것들이 있으니 준비된 것이 없다면 이렇게 선택하여 뽑으신 다음 풀로 붙여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한글 편지지 양식 문서마당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설명을 드려봤습니다. 종종 이용하여 주변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