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Parsecs 60파섹 우주버전으로 돌아온 갓겜
지난 2015년 국내에서 큰 흥행을 했었던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바탕의 게임인 60초 핵전쟁에서 살아남기의 후속편이 등장했습니다. 이제는 우주로까지 피난을 와서 생존해내야 하는데요. 전체적인 맥락은 비슷하지만 새롭게 바뀐 것들도 많고 배경자체가 달라졌으니 참신한점들이 꽤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먼저 시청을 좀 해봤습니다. 60 Parsecs 60파섹 어떤 작품인지 간단하게 살펴보고 가격이나 그런것도 알아보도록 합시다.
일단 저는 유튜브에서 대도서관 영상을 통해 처음 접했는데요. 아직까지 그 외의 스트리머들은 플레이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발견 못한 것일수도 있구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재미는 있어보였지만 한국어 패치가 지원이 되지 않아 직접 플레이하거나 시청이 조금 껄끄러울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가격은 60파섹 단독으로 구매하면 15500원이고 이전작과 함께 꾸러미로 사면 208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사실 전작도 한글패치를 유저들이 만들어주고 이것이 활성화 되었을때 인기가 많아진터라 아직은 조금 기다려봐야할 듯 합니다. 물론 본인이 게임을 즐길수있는 수준의 빠르고 정확한 독해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크게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현재는 272개의 평가가 등록되어있으며 해외나 국내 유저들 평가가 대부분 긍정적이었으나 밸런스가 아쉽고 난이도가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으며 아직까지는 버그가 조금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한국어가 없어서 아쉽다는 이야기가 우리나라 유저들 사이에선 많았구요.
대피시간동안 파밍하는 화면이 3D에서 2D로 바뀌고 구성원을 5명중 4명만 선택해서 데려가는 등 바뀐점들이 꽤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이 사라지고 식량만 먹게되는데 한번에 한통씩 먹게 되는바람에 관리가 어렵게 된 듯 합니다. 전작 60 Seconds!를 재미있게 즐겼다면 60파섹 역시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