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PTR서버 디바,아나,로드호그 너프 소식이 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시도와 밸런싱에 공을 들이는 블리자드에서 이번 오버워치의 메타를 크게 바꿀만한 업데이트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3탱커를 사용하는 돌격군 메타가 유행인데, 이에 오버밸런스라고 생각했는지 몇 영웅을 너프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이번 패치 소식은 1월 5일에 공개되었으며 아직 본서버에는 넘어온 사항이 아닙니다. ptr서버에서 적용될 부분이고, 유저들의 피드백과 자체적인 검수로 변경된 사항이 본섭으로 넘어올 듯합니다. 그러면 어떤 캐릭터들이 하향을 먹는지 알아봅시다.
첫번째는 현재 아나워치라고 불릴만큼 필수 영웅으로 자리잡은 아나에 대한 너프입니다. 딱 한가지만을 조정했는데 굉장히 타격이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체수류탄의 아군 치유 증폭 효과를 50%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탱커들의 유지력이 확 줄어드는 소리가 들리네요.
두번째는 탱메타의 선두에 서있는 영웅 디바에 대한 너프입니다. 기존에는 아머 400 그리고 체력 200으로 엄청나게 단단한 몸빵을 자랑했는데, ptr에서는 체력이 400으로 바뀌고 아머가 200이 된다고 합니다. 솔져가 조금 편해질 것 같네요. 그리고 융합포의 데미지가 탄환당 3에서 2로 바뀌고 탄수는 8개에서 11개로 바뀝니다.
로드호그는 갈고리에 대한 판정이 바뀝니다. 당겨진 대상은 무조건 호그 앞으로 오고, 이전처럼 사기성 짙은 판정이 아닌 로드가 직접 정확하게 대상을 바라보고 있어야지만 당겨집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상향 소식도 있는데요. 솜브라의 상대 해킹시간이 1초에서 0.8초로 약간 감소된다고 합니다. 이번 ptr패치가 그대로 본섭으로 넘어온다면 아무래도 탱메타는 조금 약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라인하르트는 여전히 필수픽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