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풍등 이벤트 기간동안 모은 매직크래프트 스킬 수련 인장 (10)을 열심히 모으고, 수백만원의 재료를 사서 수련하면서 35스킬인장을 10개 쓴 결과물입니다. 물론 중간중간 소모된 생활수련포션만 해도 꽤 지출되었으니 생각보다 1랭크를 찍는데 많은 돈이 들었습니다. 물론 초창기에 찍은 유저들에 비해서는 새발의 피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누랩 3천도 못넘긴 제게는 상당히 큰 지출이네요.
매직크래프트 마스터를 따면 생산품의 품질이 올라간다. 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돈은 둘째치고 엄청난 수련치 탓에 무지막지한 시간과 은행과 인벤토리를 차지하는 실리엔 결정과 포이즌 허브의 보라색 도배를 생각하면 찍으신 분들은 대단한 폐인이구나(?) 라는 사실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네요.
수련하면서 남은 재료에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재료들을 더해서 만든 구원의 활과 켈틱 트라이볼트 원드, 그리고 원죄의 스태프 입니다. 마스터가 아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옵션이 뜨는 정도는 20% 최하급 / 40% 하~중급 / 30% 중~상급 / 10% 상~최상급 정도라는 느낌이네요. 거기다 이번 이벤트로 1랭크 찍으신 분들도 많아서 제작으로 장사를 해보려던 꿈은 빠르게 접고 주위에 아는 사람들 무기나 만들어주거나 대행 하면서 마스터를 찍고 나서 최상급의 아이템들을 노려봐야 겠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매직크래프트 1랭크를 찍으면서 최근 추세에 맞는 실질적인 공략을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인터넷에 올라온 공략이 빈약하다. 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저렴하고 빠르게 랭크업이 가능한가? 를 체감해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