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화점 타이쿤 플러스 쯔꾸르 게임
가볍게 즐길만한 쯔꾸르 게임이 있어서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국내 개발진인 Team EL에서 만든 시뮬레이션으로 용사들이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 살 물약을 판매하는 상점을 운영하는 잡화점 타이쿤 플러스 라는 작품입니다. 간단한 것은 사실이지만 생각보다 깨기가 어려우며 엔딩은 4가지가 있다고 하네요.
플레이타임은 게임 속에서 2주간이므로 14일 동안 상점을 운영하면 끝이 나게 됩니다. 그동안 각종 일어나는 이벤트들을 잘 넘기고 사람들의 악평을 받지 않은채로 운영해야 완벽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으며 생각보다 까다로운 조건으로 흥망이 결정됩니다. 다운로드는 http://teamel.tistory.com/142 원작자의 블로그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물건이 다 팔리면 매진으로 나오며 만일 재고가 없는 것에 손님이 왔다가면 악평이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발주를 할때도 생각을 제대로 해야하죠. 많이 남은채로 장사를 종료하면 제품이 일정 수량 사라집니다. 유통기한이 다되서 그런가봅니다.
그 외에도 투자를 해서 품목을 늘리거나 홍보, 인테리어 개선, 종업원 고용 등 은근히 타이쿤 게임에서 갖춰야 할 것들은 다 가지고 있는 구색이 잘 맞춰진 작품입니다.
인테리어는 바꿀수록 가게 내부가 실제로 바뀌게 되는데 이 역시도 건물안을 보고 실망하는 손님이 있으니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간단하지만 알차고 재미있는 잡화점 타이쿤 플러스 재미삼아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